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 오늘(1일)부터 시작

김범주 2023. 9. 1.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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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국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된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정기국회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에 하기로 했고, 필요시 25일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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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국회이자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오늘(1일)부터 시작됩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2시 개회식을 열고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합니다.

오늘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 국무총리ㆍ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정기국회 의사일정과 관련된 합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여야는 우선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대정부 질문을 실시합니다.

대정부 질문은 정치, 외교·통일·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이뤄집니다.

이후 오는 18일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20일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합니다.

정기국회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1일에 하기로 했고, 필요시 25일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21일 본회의에선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표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어 11월에는 9일, 23일, 30일에 12월엔 1일과 8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 달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31일에는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 연설도 예정돼 있습니다.

여야 모두 민생입법 우선 처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 각종 현안을 두고 공방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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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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