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처가회사 비상장주식 배당금 3년간 3천만 원"
김철희 2023. 9. 1. 00:28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는 지난 3년 동안 본인이 보유한 처가 회사 비상장주식에서 얻은 배당소득이 3천만 원대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오늘(31일) 낸 입장문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사이 처가가 운영하는 비상장 주식회사 '옥산'으로부터 매년 배당금 천만 원 정도를 받았고, 같은 기간 배우자와 자녀들도 각각 비슷한 배당금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그러면서, 가족이 주식을 보유한 다른 비상장 회사로부터는 배당금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앞서 신고한 3년간 배당소득 7,186만 원은 '옥산' 주식 배당금에 펀드 수익 등까지 반영한 액수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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