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임시공휴일…추석부터 6일 연휴

신재훈 2023. 9.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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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하면서 이번 추석 총 6일 연휴가 생기게 됐다.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의 추석 연휴에 10월 3일 개천절까지 모두 6일의 연휴가 생기는 셈이다.

강원도내 리조트 관계자는 "추석과 개천절이 겹친 데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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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 국무회의서 의결 전망
강원 숙박업소 이미 만실

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하면서 이번 추석 총 6일 연휴가 생기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10월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나흘간의 추석 연휴에 10월 3일 개천절까지 모두 6일의 연휴가 생기는 셈이다. 임시공휴일 지정안건은 내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전망이다.

6일 간의 황금연휴에 강원도내 리조트·호텔도 만실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쏠비치 양양·쏠비치 삼척·델피노 리조트·소노벨 비발디파크 4곳의 리조트·호텔 예약률이 100%에 달하고, 특히 추석 당일에 취소한 객실을 기다리는 대기자들이 몰리고 있다. 도내 해당 리조트·호텔 4곳의 객실 수 총합은 4306개로 현재 모든 객실은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취소된 객실을 기다리는 사람이 추석 당일에만 지난 29일 기준 1758명에 달한다.

강원도내 리조트 관계자는 “추석과 개천절이 겹친 데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다. 신재훈·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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