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도정 2년 도 산하 단체·기관장 인선 결과 ‘초미의 관심’

박지은 2023. 9.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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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집권 2년차를 맞아 도산하 단체 및 기관장을 포함해 도정 안팎으로 줄잡아 5곳 정도의 인선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최종 인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선 작업이 진행되는 산하 단체 및 기관장은 강원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장, 한국여성수련원장,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5개 자리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장 인선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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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시대위원장 등 5곳
“중량감 있는 인사가 적임” 의견
도자치경찰위원장 조명수 거론
한국여성수련원장 함영이 유력

민선 8기 김진태 도정 집권 2년차를 맞아 도산하 단체 및 기관장을 포함해 도정 안팎으로 줄잡아 5곳 정도의 인선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최종 인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선 작업이 진행되는 산하 단체 및 기관장은 강원지방시대위원장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장,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장, 한국여성수련원장,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5개 자리다.

강원지방시대위원장은 초대 위원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견인할 정책 컨트롤타워인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17개 시도에 지방시대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현재 위원 추천 등 구성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원지방시대위원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강원특자도만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는 점에서 지역을 잘 알고,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까지 두루 연결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사가 맡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석 상태인 도자치경찰위원장 인선도 관심이다. 도는 각계에서 추천된 인사들의 면면을 세밀하게 들여다 보는 등 검증 작업에 나서고 있다. 행정관료 출신, 학계 출신 등 각계 인사가 물망에 올라 막판 검토가 진행 중인 가운데 조명수 전 행정부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자치경찰위원장 인선은 김 지사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 최종 낙점 인사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장 인선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는 도정시책에 대한 자문 등 도지사 공식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9월 도의회 회기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돼야만 발족될 수 있다. 도는 100명 내외로 새로운 강원특별자치시대위원회를 꾸리겠다는 구상이다.

산하기관장 2곳도 있다.

한국여성수련원장에는 함영이 전 IBK 연금보험상무보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여성 분야 전문가인 함 전 상무보는 도지사직 인수위 대변인,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선 작업도 본격화됐다. 대표이사 공모는 오는 14일까지다.

이와 함께 김 지사 집권 2년 차를 맞아 1기 특보단 면면도 기능과 인선 등 모든 측면에서 재편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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