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기업 2곳 원주 제조공장 신·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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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 엑스레이·바이오헬스케어 생산기업 2곳이 공장을 신설·증설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3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초저선량 엑스레이 생산기업 오톰(대표 오준호), 바이오 헬스 제조기업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과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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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재정 지원·투자확대 적극 협조
교통 인프라 등 기업 최적지 홍보
원주에 엑스레이·바이오헬스케어 생산기업 2곳이 공장을 신설·증설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는 31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초저선량 엑스레이 생산기업 오톰(대표 오준호), 바이오 헬스 제조기업 현대메디텍(대표 송미희)과 원주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도와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 사업추진과 경영안정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체들은 제조시설, 고용창출을 위해 투자 확대 노력에 최대한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는 앞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원주를 의료산업 분야 최적의 기반을 보유하고 수도권과의 가까운 접근성, 편리한 교통인프라 등의 매력을 가진 ‘기업하기 최적의 도시’임을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 대상 기업인 오톰은 산업용 엑스레이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AI 엑스레이 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오톰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이동용 CT 촬영기기 연구개발에 따른 제조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원주공장 신설을 결정했다. 오톰은 60억원을 투자해 문막 반계일반산업단지에 1567㎡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2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현대메디텍은 원주기업도시에서 기존 공장 옆 부지에 148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현대메디텍은 봉합사, 자동약물주입기, 필러 등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피부미용에 대한 특허와 기술(GMP&ISO)이 반영된 제품을 개발해 미국, 호주, 브라질, 유럽 등 수출물량이 늘어나 제조공장을 증설하게 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톰과 현대메디텍의 공장 신설 투자는 원주 디지털,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확장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두 기업이 우량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투자 협약으로 원주의 주력 산업이기도한 의료기기 분야가 한 층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영·김덕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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