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무릉별유천지 감성관광지 변신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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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장객이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동해 무릉별유천지가 천만송이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등 감성 관광지로 변신한다.
동해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6월 라벤더축제에서 보여준 초화류의 환상적인 꽃밭인 '신들의 화원' 구역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버베나·밴드라미·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묘 15만 그루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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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장객이 지난해에 비해 50% 증가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동해 무릉별유천지가 천만송이 코스모스가 만개하는 등 감성 관광지로 변신한다.
동해시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6월 라벤더축제에서 보여준 초화류의 환상적인 꽃밭인 ‘신들의 화원’ 구역에 1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8월부터 버베나·밴드라미·백일홍·코스모스 등 가을꽃묘 15만 그루를 식재했다.
오는 9월말 알록달록한 초화류가 만개되면 이 지역은 ‘천만송이의 코스모스’로 탈바꿈되면서 가을 낭만과 감성, 힐링을 만끽하러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무릉별유천지는 지난 6월 라벤더축제에 방문한 관광객의 SNS 등을 통한 입소문에 힘 입어 축제 이후에도 하루 1000여명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31일까지 1시간 30분을 연장 운영하는 등 여름철 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7%(1만명 이상) 증가한 3만5204명으로 집계돼 7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그동안 동해시민과 강원 남부시민에게만 적용하던 입장료 50% 할인을 1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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