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교의 변신’ 삼척 덕풍계곡 힐링타운 개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폐교 10년 만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1일 오후 가곡면 옛 풍곡분교에서 '덕풍계곡 힐링타운 개장 기념식'을 갖는다.
시는 폐교된 옛 풍곡분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 게스트하우스 6곳과 펜션 8동, 빨래방, 샤워실, 주방, 휴게시설, 카페 등을 갖춘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을 조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념식 갖고 본격 운영
가곡온천 연계 관광활성화 매진
폐교 10년 만에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학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1일 오후 가곡면 옛 풍곡분교에서 ‘덕풍계곡 힐링타운 개장 기념식’을 갖는다.
옛 풍곡분교는 지난 1947년 개교한 이후 이듬해 풍곡국민학교로 승격됐으나 학생수 감소 등으로 인해 10년 전인 지난 2012년 3월 폐교됐다. 시는 폐교된 옛 풍곡분교를 대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5억여원을 투입, 게스트하우스 6곳과 펜션 8동, 빨래방, 샤워실, 주방, 휴게시설, 카페 등을 갖춘 ‘풍곡 커뮤니티센터&힐링타운’을 조성했다. 정식 개장에 앞서 최근 한달여간 시범 운영한 결과 무려 1500여명의 관광객이 머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지역 사회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와 운영을 맡은 마을회(대표 김대용 이장)는 비수기에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마을 특산품인 능이버섯을 활용한 축제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단풍철과 연초 해맞이 관광객 등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기업이나 단체 세미나 유치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덕풍계곡 힐링타운을 중심으로 인근 덕풍계곡 및 가곡 유황온천 등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윤 대통령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올 추석은 '6일' 황금연휴
- 추락사 한 강원 현직 경찰관 일행 8명 추가 확인… 15명 모두 출국금지
- ‘ 군인에 어우동 역할 요구’ 인제군- 군부대 진실공방
- 영화 ‘치악산’ 시사회장에서 개봉 반대 상경시위
- 강릉역 주변 주상복합 공사 지반침하 지속에 주민 '불안'
- 에버랜드 "푸바오 중국 가는 날 협의 돌입… 내년 2~4월 추측"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찾아가세요"…작년 10월 추첨·인천 미추홀구 판매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동해 오징어는 옛말? 서해안서 오징어 공수하는 동해안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