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토트넘 MF 정말 영입하나?'…이적시장 종료→아스날전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추가 영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맨유는 오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맨유의 아스날전을 앞두고 영국 더선은 31일 '이적 시장 마감을 남겨 놓고 맨유가 추가 영입에 성공할 경우 아스날전 예상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맨유의 추가 영입에 성공할 경우 아스날전 예상 베스트11 공격수에는 래시포드, 마르샬, 안토니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카세미루, 호이비에르가 구성했고 수비진에는 쿠쿠렐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토디보, 완-비사카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오나나가 이름을 올렸다.
더선은 맨유의 예상 베스트11에 대해 ' 중앙 수비수 바란과 측면 수비수 루크 쇼가 부상당한 맨유는 토디보 영입설이 있다. 맨유가 토디보를 영입하지 못할 경우 린델로프가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센터백 조합을 구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맨유는 루크 쇼의 부상으로 인해 단기적인 대체 선수로 쿠쿠렐라 임대 영입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특히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은 마운트의 부상으로 인해 미드필더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시절 함께했던 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전력외 자원으로 분류된 호이비에르는 최근 맨유 이적설이 꾸준히 주목받았다. 더선은 지난 29일 '맨유는 호이비에르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맨유의 호이비에르 영입설은 충격적이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미드필더진 보강을 원하고 호이비에르가 리스트에 올라있다'며 '토트넘은 맨유에게 호이비에르와 협상하는 것을 허용했다. 맨유는 마운트의 부상 이후 허리진 보강을 원한다. 맨유 텐 하흐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2군팀에서 호이비에르와 함께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호이비에르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점쳐졌다. 토트넘은 3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받아들였지만 호이비에르가 AT마드리드와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며 토트넘이 호이비에르 매각을 원하는 것으로 언급했다.
[호이비에르, 쿠쿠엘라, 토디보, 마운트. 사진 = 더선/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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