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풍납·염창나들목, 접근성·안정성 개선해 9월1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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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송파구 풍납나들목과 강서구 염창나들목을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나들목은 한강으로의 접근성과 보행 안정성이 개선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풍납·염창나들목 리모델링 공사로 송파·강서구에서 한강공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한 나들목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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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송파구 풍납나들목과 강서구 염창나들목을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나들목은 한강으로의 접근성과 보행 안정성이 개선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기존 풍납·염창나들목에는 차수벽이 설치돼 있어 한강으로 가려면 먼 거리를 돌아가야 하고, 해가 지면 어두워서 걷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차수벽을 철거하고 긴급상황 시 신속히 홍수 유입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이중육갑문을 설치했다. 이중육갑문은 수동 개폐와 원격제어를 통한 자동 개폐시스템을 갖춰 안정성을 높였다고 시는 부연했다.
시는 장소별 특성에 맞춰 주변과 잘 어우러지도록 꽃, 과실수, 상록수, 활엽수 등을 심은 녹지 공간도 오는 10월30일까지 만들 계획이다. 시는 2030년까지 이들 나들목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마포종점나들목을 포함, 총 31곳의 환경과 기능을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주용태 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풍납·염창나들목 리모델링 공사로 송파·강서구에서 한강공원으로의 접근 편의성이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한 나들목을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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