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13기 현숙에게 “한 명으로 좁혀졌다” 드디어 결정? [나솔사계]

임유리 기자 2023. 8. 3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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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으로 좁혀졌다더니 아직도 잘 모르겠다는 11기 영철 / ENA·SBS PLUS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1기 영철이 13기 현숙에게 한 명으로 좁혀졌다고 털어놨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1기 영철과 13기 현숙이 슈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현숙은 영철에게 연애할 때 뭐가 제일 중요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철은 “일단 편안한 거”라며, “어제도 정숙님한테 말했다. 현숙이는 이런 부분이 좋다고”라며, “재미있었고 편안했고 그런 부분에서 진짜 너무 편하고 좋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영철은 “같이 있을 때 편하고 재미있고 이게 중요한 거지”라며, “어쨌든 이제 한 명으로 좁혀졌는데”라고 현숙에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철의 말을 들은 세 MC들은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프콘은 “이렇게까지 얘기한다고 영철이?”라고, 경리는 “확실히 정한다 이번에는”이라고, 조현아는 “굉장히 마음에 든다. 이런 식의 발언들”이라며 놀라워했다.

영철은 현숙에게 “오늘은 그런 걸 계속 고민해 봐야지. 최종 선택을 할 만큼의 나의 감정이 맞는 건지”라며, “오늘 최종 선택을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영철은 현숙과의 데이트가 끝난 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또다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정말 이성적인 호감인 건지 아니면 이게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어서 그냥 좋은 건지”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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