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자컵 4강 대진 확정, 한일 자존심 대결, 우리은행·에네오스, KB·토요타

김진성 기자 2023. 8. 3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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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선수들/WKBL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신자컵 준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한일 맞대결이다.

청주 KB 스타즈는 3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3 WKBL 박신자컵 B조 최종전서 필리핀을 91-66으로 완파했다. 박지수가 15점 7리바운드, 이적생 김예진이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강이슬이 3점슛 3개 포함 13점, 염윤아가 12점을 각각 올렸다.

KB는 4승, B조 1위로 4강에 올라갔다. A조 2위를 차지한 토요타 안텔롭스(일본)과 내달 2일 준결승을 갖는다. B조 2위는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 이날 하나원큐를 82-62로 이겼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4점으로 분전했다. B조는 BNK가 2승2패로 3위, 하나원큐가 1승3패로 4위, 필리핀이 4패로 최하위다.

우리은행 선수들/WKBL

아울러 또 다른 4강 대진은 A조 1위의 우리은행과 B조 2위의 에네오스다. 우리은행은 A조 최종전서 벤디고에 68-74로 덜미를 잡혔다. 우리은행과 토요타가 나란히 3승1패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우리은행이 1위, 토요타가 2위다.

토요타는 이날 삼성생명을 89-76으로 눌렀다. 삼성생명은 강유림이 3점슛 5개 포함 29점으로 분전했다. A조는 신한은행과 벤디고가 나란히 2승2패를 마크했다. 신한은행이 승자승 원칙에 따라 3위, 벤지고가 4위다. 삼성생명은 4패로 최하위.

내달 2일에 우리은행-에네오스, KB-토요타가 먼저 준결승을 치른다. 이후 조 최하위 삼성생명과 필리핀의 9-10위전, 조 4위 벤디고와 하나원큐가 7-8위전을 치른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달 3일에는 결승, 3-4위전에 조 3위 신한은행-BNK의 5-6위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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