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시간여 만에 진화…ESS 화재 합동감식
김영록 2023. 8. 31. 23:38
[KBS 울산]지난 23일 울산 울주군의 한 공장 에너지 저장장치, ESS 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과 경찰 등이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ESS를 구성하는 일부 모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한 번 불이 붙으면 전소할 때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ESS 시설 특성상 불은 15시간 30분 만에 겨우 꺼졌습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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