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추락사' 현장에 최소 16명"...수사 확대

강민경 2023. 8. 31. 23: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의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 A 경장이 추락해 숨졌을 때, 최소 16명이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 있었던 7명 외에, 사고 직후 현장을 벗어난 8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추가로 입건하고, 출국금지 조치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의사와 대기업 직원, 헬스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종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 출동 당시 아파트에 남아 있던 7명 가운데 5명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고, 나머지 2명은 검사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동석자가 더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수사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