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발동 등 수돗물서 흙탕물…1만6천여 세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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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등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나와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시청은 오늘(3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의 도로 공사 현장에서 문제가 생겨 탁수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문발동 등의 16,837세대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주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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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 문발동 등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에 흙탕물이 나와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주시청은 오늘(31일) 오후 5시쯤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의 도로 공사 현장에서 문제가 생겨 탁수 현상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문발동 등의 16,837세대에서 흙탕물이 나오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주시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파주시 문발동에 사는 한 주민은 KBS와의 통화에서 "9시 반쯤부터 샤워기에서 흙탕물이 나왔다"면서 "물에 부유물 같은 게 떠다닌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에 유입된 물을 빼내며 탁도를 낮추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새벽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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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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