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서 女동료 성폭행 시도···저항하자 얼굴도 때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동료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경찰까지 폭행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다.
13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강간치상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4시40분께 충남 보령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가 만취한 상태로 여성 동료를 성폭행하려다 얼굴에 폭행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동료 여성 소방관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뒤 경찰까지 폭행한 충남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검찰로 넘겨졌다.
13일 충남 보령경찰서는 강간치상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충남소방본부 소속 30대 남성 소방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4시40분께 충남 보령에서 부부 동반 모임을 하다가 만취한 상태로 여성 동료를 성폭행하려다 얼굴에 폭행을 가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밀치고 발로 차기도 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강간치상 등 혐의로 A씨를 지난 25일 구속 기소했다.
충남소방본부는 “A씨를 곧바로 직위해제했으며, 9월 중 징계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걸스데이 혜리도 당한 횡포…'1등석 예약했는데 이코노미로, 황당'
- 왼쪽 어깨 다 젖었는데 1㎞를…폐지 어르신에 우산 씌워준 여성에 '찬사'
- '창문 닫고 운전하라'…500만 마리 벌떼에 加 '발칵' 무슨 일?
- '키스 게이트' 대반전? 입맞춤 사진 자랑하는 피해 선수 영상 '일파만파'
- '법카' 펑펑 쓴 LH…5년 반 동안 2천억, 휴일 하루 164만원 쓴 셈
- “해군검찰단도 '채 상병 사건 외압' 감지했다”
- [단독] “한 남성이 권총 가지고 다녀” 신고에 군부대까지 출동… 알고보니 ‘장난감’
- 지난해 아동학대 사망 아동 50명…가해자 85.8%는 가족
- 추석 6일간 황금연휴…60만장 숙박 할인쿠폰 배포'
- 밥솥 광고 등장한 김연아, 섭외 일등공신은 '이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