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6득점 폭발’ 키움 홍원기 감독 “임병욱 11회 호수비·12회 볼넷 출루가 결정적” [SS문학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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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가 유격수 김휘집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장 승부 끝에 SSG랜더스에 승리했다.
키움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2회초 터진 김휘집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SSG에 8-3으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홍 감독은 "김휘집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형종도 2타점 적시타로 승리에 힘 보탰다. 송성문의 홈런으로 쐐기 박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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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황혜정기자] 키움히어로즈가 유격수 김휘집의 결승타에 힘입어 연장 승부 끝에 SSG랜더스에 승리했다.
키움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2회초 터진 김휘집의 2타점 2루타에 힘입어 SSG에 8-3으로 승리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11회 임병욱의 호수비가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라고 했다. 좌익수로 교체 출장한 임병욱은 11회말 2사 1,2루에서 SSG 최지훈의 홈런성 타구를 껑충 뛰어올라 잡아냈다. 2-2 균형에서 실점을 막는 결정적인 호수비였다.
임병욱은 12회초 6득점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마지막 공격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온 임병욱이 침착하게 볼넷 출루를 한 게 결정적이었다”라고 했다.
키움은 12회초 임병욱, 김혜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도슨까지 우전 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 기회를 일궈냈다. 결국 김휘집이 SSG 최민준을 상대로 좌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이날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주형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1사 2,3루에서 이형종이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송성문까지 바뀐 투수 이로운을 상대로 우중월 2점 홈런을 뽑아내며 8-2로 크게 앞서갔다.
홍 감독은 “김휘집의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형종도 2타점 적시타로 승리에 힘 보탰다. 송성문의 홈런으로 쐐기 박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감독은 12회말 2사 이후에 SSG 박성한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헌납했지만 2이닝 역투하며 승리를 지킨 투수 임창민을 칭찬했다.
홍 감독은 “임창민이 2이닝 역투하며 마무리로서 역할을 다해줬다. 경기가 길어졌지만 늦게까지 자리지키며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경기는 4시간 30분 혈투였다. 장단 12안타를 뽑아낸 키움 타선에선 도슨 6타수 3안타, 김휘집 5타수 3안타 2타점, 이형종 5타수 2안타 3타점, 송성문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공신이 됐다.
선발 안우진이 6이닝 1실점, 이명종이 0.1이닝 1실점을 했지만, 김재웅(1이닝), 박승주(0.2이닝), 문성현(1이닝), 하영민(1이닝)이 무실점 호투했고, 임창민(2이닝)이 1실점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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