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야당 표밭 탈환? 與 신규 조직위원장 임명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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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데 이런 상황에 흥미로운 여론조사가 하나 있는데 양당 대표 모두 직무수행에 대해서 국민들이 평가하기에는 과반 정도가 잘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내놓았거든요. 이건 어떻게 우리가 봐야 할까요?
[김근식]
지금 그러니까 우리 국민의힘도 마찬가지고 민주당도 마찬가지고 국민들의 저런 다양한 어떤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국민들의 지지를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무당층과 오히려 관망층이 더 늘어나고 있는 추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저는 우리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에 대한 저렇게 박한 평가, 잘 못 하고 있다는 게 높게 나타났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존재감을 부재, 존재감의 미흡이라는 측면이고요. 좀 더 집권 여당 대표답게 무언가를 제시하고 무언가를 이루어내고 무언가를 이끌어가는 그런 모습이 좀 부족하다는 채찍으로 생각이 들고요. 그러나 이재명 대표로 대표되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철저히 사법 리스크와 방탄입니다. 그러니까 사법 리스크는 이미 다 알려져 있고 이미 상당 부분 여러 가지 사건과 범죄 혐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다 알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 대표를 고집하고 스스로 자기가 그 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피해가기 위한 방탄으로써 민주당이라는 그 공당을 자기 개인의 방탄용으로 그냥 늪처럼 끌고 들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는 오늘 이 뜬금없는 단식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저는 120% 개인의 방탄용이라는 의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무슨 포장을 하든지 간에 다 납득이 안 되는 거고요. 정말 뜬금없는 내용들이고 결국은 전술적으로 정무적으로 고려해 봤을 때 사퇴 불가, 옥중 공천 불사, 비명계 군기 잡기. 너희 어떻게 할 건데, 나는 사퇴하지 않을 거야. 그리고 정기국회 때 날아오는 체포영장, 구속영장 너희 감히 던질 수 있어? 이것에 대한 암묵적이고 묵시적인 제압입니다. 저는 100%라고 생각합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아마 오늘 밤새 삼삼오오 모여서 논의할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참 전술적으로 대단한 책략가인 것 같습니다마는 정당정치는 너무 민주당이라는 공당을 자기 개인 당대표의 개인 사법 리스크를 방탄하기 위해서 끌고 들어가는 무지막지한 이기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도 볼까요. NBS 여론조사인데요. 저희가 수치로 보면 2주에 한 번씩 내놓죠. 그래도 2주 사이에 5%포인트가 하락했습니다. 어떤 영향이 가장 컸다고 보십니까?
[김준일]
2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보면 되죠. 가장 대표적인 게 8월 24일이었나요. 그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게 우리나라의 정치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 이게 막상 현실이 되면 이거에 대해서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정부에서 했지만 사실상 지지한 거나 마찬가지죠. 이거에 대한 여론, 불안감 이런 것들이 영향을 줬을 테고. 최근에 뜬금없는 이념 논쟁. 홍범도 장군 육사 흉상 이전 등등등 해서 독립군의 정신을 폄훼하는 것 아니냐. 지금 그리고 극우적 사상, 뉴라이트 사상에 빠져있는 거 아니냐. 이런 것들. 그리고 지금 경제가 이렇게 어려운데 이념 논쟁이 웬말이냐, 지금. 이게 중도층에서는 진짜 이념 제일 싫어하거든요. 이념의 이응만 나와도 싫어합니다. 그런데 지금 대통령이 뜬금없는 공산 전체주의 얘기하면서 이런 것들을 전체적으로 안 좋게. 그래서 NBS에서 저렇게 한꺼번에 많이 빠진 건 예전에 있었기는 하겠지만 본 적이 없어요. 이 근래에는. 그러니까 상당히 안 좋게 타격을 받았다 이렇게 봐야 할 것 같아요.
[앵커]
오염수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해로울 것이라고 보는 국민들이 74% 정도 나오는 걸 보면 일단 국민들의 불안감은 아직 있는 것 같고요. 나오는 걸 보면 방금 언급해 주셨지만 홍범도 장군의 흉상 육사에서 결국 이전하기로 결정이 됐고요. 오늘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 또 앞으로 이런 부분이 대통령 지지율에 어느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김근식]
아무래도 중도층이나 수도권에 있는 이런 젊은 세대한테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총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지지를 획득하는 데는 상당히 실질적인 업적, 성과, 정책에 대한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효과 이런 것들이 드러나야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 정책에 대한 공감 이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 그 부분은 사실 윤석열 정부가 3대 개혁이라고 이야기해서 연금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선명한 손에 잡히는 성과는 아직 없지 않습니까? 그 부분을 좀 더 가시화시킬 필요가 있는데 오히려 그 부분은 뒷전으로 하고 이른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이라고 하는 문제가 전면화되면서 일종의 역사전쟁 비슷하게 되어 있잖아요. 그러면 역사전쟁에 있어서 대한민국 정체성에 맞느냐 안 맞느냐 논쟁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논쟁 자체에 대해서 역사의 100년 전 이전으로 돌아가서 누가 옳으니 그르니 빨갱이니 아니니 이런 이야기하는 것 자체를 중도층은 싫어해요. 그리고 역사전쟁은 기본적으로 어떻게 되냐면 편을 가르게 되어 있습니다. 편을 가른다는 건 뭐냐 하면 상대방은 낙인을 찍게 되거든요. 이것은 사실은 자유민주주의에 있어서는 집권 여당의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는 굉장히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 개인적으로 저도 국민의힘 소속입니다마는 오늘 국방부하고 군 당국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만 독립기념관 쪽으로 이전한다고 결정을 한 것에 대해서는 제가 존중을 합니다마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안타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광주에 있었던 정율성 중공군 행진곡을 작곡했다고 하는 중국 공산당원. 이분의 공원 문제하고는 질적으로 다르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국체를 유지하기 위한 기조는 딱 하나라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일제시대까지는 당시 사회 독립운동은 민족주의계열도 있었고 사회주의 계열도 있었습니다. 미국으로 간 이승만 대통령은 미국과 하와이에서 같이 독립운동을 했고 만주에 있는 사람은 중국과 같이 독립운동을 했고요, 러시아에 있던 사람은 러시아와 같이 독립운동을 한 겁니다. 왜? 그때는 항일이 당시 우리 모두의 입장이었고. 그러나 2차 대전이 끝나고 해방이 된 다음에는 남북이 갈리게 됐을 때는 북한 공산정권에 기여하거나 공을 세웠거나 6.25 전쟁 터졌을 때 북한 공산당 편에 서서 우리를 향해서 총부리를 겨눈 사람은 우리가 용납하기 어렵죠. 그게 정율성 공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전의 문제지 않습니까? 홍범도 장군 같은 경우는. 43년에 사망을 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게 소련 공산당에 입당했다는 것인데 소련 공산당 입당은 그때 당시에는 대한민국 1919년 임시정부에서도 사회주의 계열의 공산당 사상을 가진 사람이 많이 있었어요. 같이 갔던 거거든요. 그것까지 만약 지금의 입장, 2023년의 역사인식에서 소환시켜서 누구는 되고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제가 볼 때 편협한 역사 인식이라는 생각이 들고 한말씀만 더 드리면 육사 강당 앞에 있는 다섯 분의 흉상은 항일의 영웅이라고 저는 세운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육사라는 장소의 구체성을 생각하면 우리 대한민국 군대의 뿌리로 저분을 모시는 거예요. 대한민국 군대가 정말 우리가 45년 해당되고 나서 국방경비대에서 시작을 했습니다마는 친일 논란도 있었고 다양한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그게 아니고 우리는 1919년에 임시정부를 수립한 다음에 임시정부 하에서 광복군과 독립군이라고 하는 당당한 우리의 군대가 있었고 실제로 무관학교를 만들어서 병사를 양성하고 그 병사들이 실제로 일본군과 전투해서 승리한 우리의 영웅들이다 그 5명을 모아놓은 거거든요. 저는 군의 뿌리로 저분들을 존중한다는 것이지, 항일하자고 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준일]
이거 짧게 하마디만 드릴게요. 저는 국민의힘 집권 여당에 김근식 교수님같이 합리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김근식 교수님한테 도움될지 모르겠으나 이게 뭐가 있냐면 전통성 문제하고 연관되어 있어요. 김일성은 홍범도는 공산주의자도 아니라고 한때 이야기를 했어요. 왜냐하면 같은 소련, 한 사람은 소련 공산당이고 한 사람은 소련 유학파인데 항일운동의 아크기로 보면 비교도 안 됐거든요. 그러니까 막 깎아내려야 했어요. 그런데 그때 우리는 체제 결정을 하던 때였기 때문에 양쪽이 다 홍범도를 버린 거죠, 사실은. 우리는 북한, 그러니까 공산당에 묻었다 해서. 그런데 우리가 북한에 어느 정도 체제 우월성이 인정되면서 홍범도 유해를 모셔오려고 노력을 합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그러니까 북한도 뛰어들어요. 그래서 두 나라가 사실 평양 출신이거든요. 그래서 북한이 더 명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양한 외교적 노력으로 홍범도 장군 유해를 2021년에 모셔온 겁니다. 이게 외교적 승리고요. 전통성의 승리예요, 그러니까. 이런 분들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니까 이런 다양한 이념도 포용한다는 거 하나, 그리고 우리가 독립군의 후예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북한에 이긴 겁니다. 지금 이게 이 논란이 뭐가 되는 거냐면 우리의 체제 전통성과 국격을 북한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거예요, 지금 다시. 이럴 거면 이렇게 어렵게 모셔왔는데 그러면 홍범도 장군 유해 북한으로 보내십시오, 그러면. 이게 무슨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입니까? 그러니까 지금 이념 논쟁이 얼마나 황당한지를 보여주는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정부 여당은 이게 장소적인 문제가 있어서 옮기는 거다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는데 두 분 말씀하시는 거 들어보면 수도권 중도층의 여론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인 것 같고요. 하나만 여론조사 더 볼 텐데 22대 총선에 대한 인식조사입니다. 정부 여당 견제론이 6%포인트 정도 상승했고요. 그리고 정부 여당 지원론은 5%포인트 정도 떨어졌습니다. 특히 여당 수도권 정치인한테는 빨간불 수치죠.
[김근식]
서울 송파병에서 열심히 매일 불철주야 뛰고 있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힘든 여론조사 수치죠. 그러니까 사실은 지역에서 열심히 주민들 만나고 열심히 인사드리고 정말 민원 해결하고 노력을 합니다마는, 그것도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서울이나 수도권의 풍향계라는 것은 그 선거 당일날 즈음한 여론과 바람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금 여당을 지원하는 것보다 야당의 견제가 더 필요하다고 하는 것은 지금 몇 프로가 더 올라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게 쑥쑥 올라가면 사실 저희로서는 지역에서 아무리 열심히 뛰어도 사실 힘에 부치거든요. 그래서 우리 대통령 그리고 우리 윤석열 정부 또 국민의힘 여당이 정말 잘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수도권은 결국은 중도층이 결정하는 겁니다. 고정 지지층은 딱 정해져 있습니다. 이분들은 사실은 어떤 경우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자기 지지 정당을 찍습니다. 그러나 중도층에 계신 분들이 어느 정도 투표에 참여하고 그분들이 투표장 가서 그때 당시에 누구를 찍느냐에 따라서 사실 당락이 결정되는 거거든요. 그분들, 중도층이야말로 어떨 때는 박근혜 대통령을 찍었던 분이고 그다음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찍었던 분이고, 그다음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던 분이에요. 이런 분이 내년 4월에는 누구를 찍느냐를 결정하는 거거든요. 그런 면에서 보면 그들이 마음놓고 현 정부, 그다음에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그런 여론과 그런 민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집권 여당이 더 노력해야 하지 않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에서 선수로 뛰게 될 예비후보 10명을 확정했습니다. 수도권 대부분 국민의힘의 험지인데 여기서 눈에 띄는 인물을 보면 김성태 전 의원 그리고 오신환 전 의원 이 두 사람 정도 눈에 띄던데요.
[김근식]
김성태 의원 같은 경우는 사실 저희들한테는 굉장히 큰힘이 됩니다. 특히 서울 서부 쪽이 사실은 험지로서 우리 당한테는 굉장히 어려운 곳인데.
[앵커]
강서구죠.
[김근식]
그렇죠. 김성태 의원만큼은 강서구 험지에서 3번 내리 당선이 됐던 아주 대단한 분이십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그리고 원내대표까지 했던 분이시고 그리고 상당히 나름대로 합리적인 중도지향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 분이어서 김성태 전 의원이 이번에 사면되면서 피선거권을 회복해서 다시 강서의 조직위원장이 됐다는 것은 내년 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일정 정도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고요.
[앵커]
지금 민주당의 현역은 진성준 의원이고요. 광진을도 오신환 전 의원이 여기서 선수로 뛰게 될 상황인데요. 여기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텃밭이었고 그걸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받은 지역이잖아요.
[김근식]
그 지역도 굉장히 험지입니다. 지역구 생긴 이래로 추미애 전 장관이 내리 다선으로 계속 당선이 됐고 추미애 장관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고민정 의원이 당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꺾을 정도로 험지인데 이번에 오신환 전 의원이 거기를 받게 됐는데 저는 오신환 의원도 개인적으로 이야기해 보면 굉장한 의지와 결기를 가지고 거기 가서 정치 제2 인생을 시작해 보겠다고 다지고 있어서 열심히 할 것으로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그런데 사고 당협이 34개인데 10곳 발표가 됐고 2곳은 계속 심사한다고 하고요. 24곳은 공석이거든요.
[김근식]
그게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서 빈 사고 당협을 채워넣는 게 이번의 조강특위의 역할이었는데 비워둔 곳이 많은 건 뭐냐 하면 이번에 마땅히 내년 총선을 치를 만한 적임자가 아닌데 채워넣는 것보다는 내년 총선에 다시 한 번 또 공천관리위를 통해서 새로운 사람을 공천을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두 번 연거푸 사람을 바꿔야 하는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마땅한 적임자가 없다면, 그러니까 총선까지 치를 수 있는 얼굴이나 능력이나 자질이 없는 사람이라면 비워놓고 연말에 가서 적임자를 찾겠다라는 전략으로 해석을 합니다.
[앵커]
끝까지 조금 더 적임자를 찾아보자 이런 전략이다. 검사 출신 변호사들의 약진도 눈에 띈다 이런 분석이 나오던데요. 이게 총선 밑그림으로 어떻게 읽으십니까?
[김준일]
원래 법조인들이 원래 많이 공천받아요. 여야 막론하고. 대한민국 국회에서 법조인 좀 줄여야 한다. 맨날 싸우기만 하고 법조인들이 잘하는 것도 제가 모르겠는데 예상됐던 거 아닌가요? 소위 말해서 검사들이 대거 될 거다. 지금 보면 박경호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대전대덕에, 정필재 같은 경우는 여기는 대검 중수부 출신, 충주지청장 출신, 군 검찰 출신 해서 법조인이 많습니다. 제가 궁금한 건 그런 거예요. 사실은 지역에서는 제가 이분들이 얼마나 알려졌는지까지 잘 파악을 못했지만 잘 모르거든요, 일반 국민들은. 그러면 이게 정말로 경쟁력이 있어서 지금 공천을 한 것이냐, 아니면 대통령과의 어떤 인연들. 예를 들면 고석 변호사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 법대 대통령 후배 연수원 동기라고 알려져 있어요. 그래서 이런 인연으로 지금 사실 공천이 된 거냐 이런 걸 봐야 할 텐데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사실은 인물난이 있다라는 것은 안철수 의원이나 여러 분들이 얘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너무 대승을 거두면서 다 거기로 사람들이 들어가버리고 진짜 인물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특히 수도권은 항상 어려운 선거였으니까. 그래서 김근식 교수님같이 이런 네임드들이 많이 있어야 하는데 수도권에 참 국민의힘 쉽지 않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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