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대 경남은행 횡령' 공범 한투증권 직원 구속
김동욱 2023. 8. 31. 23:20
BNK경남은행 직원의 1,000억원대 횡령을 도운 혐의로 한국투자증권 직원 황모씨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31일) 황씨에 대해 "증거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남은행 투자금융부장 이모씨와 공모한 황씨는 2016년 8월부터 5년여 간 부동산 시행사 직원을 사칭해 출금전표를 임의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617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고교 동문인 두 사람은 횡령금으로 서울 여의도에 서류상 회사를 만든 뒤, 주식 투자로 수익과 거래 수수료까지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경남은행 #1천억원 #횡령 #공범 #증권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