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중학교 때 과외하다 UFO 목격, 기억 너무 생생” 주장(알쓸별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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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과거 UFO를 봤다고 주장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출연자들이 목적지 인천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UFO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항준은 "얼마 전에 기사 보니까 미국에서 무슨 청문회 같은 게 열렸는데 UFO가 있다고"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인간이 아닌 존재의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직 정보 장교의 증언이 UFO 청문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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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민하가 과거 UFO를 봤다고 주장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서는 출연자들이 목적지 인천으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UFO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장항준은 “얼마 전에 기사 보니까 미국에서 무슨 청문회 같은 게 열렸는데 UFO가 있다고”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가 인간이 아닌 존재의 유해를 보관하고 있다는 전직 정보 장교의 증언이 UFO 청문회에서 나왔다. 지난 4월 말에도 미국에서는 의문의 비행 물체가 목격됐다.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는 “UFO가 아니라 UAP라고 해야한다. UAP는 미확인 공중 현상이다. 물체라고 말하기엔 많은 경우 자연 현상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용어를 정의했다. 이에 장항준은 “그래도 난 UFO가 좋아”라고 반응했다.
김민하는 “한 번도 본 적 없으신가. 전 있다. 진짜다”라며 “어렸을 때 과학 선생님과 과외를 하고 있었다. 저녁이었는데 뭐가 엄청 빨리 날아왔다. 빛이 퍼지면서 갑자기 사라졌다. 과학 선생님이랑 같이 봤다. 저 중학교 때다. 기억이 너무 생생하다. 아무도 안 믿지만 진짜다”라고 선생님의 실명까지 언급했다.
당시 선생님과 베란다 쪽에서 문을 열고 공부를 하다가 목격했다는 김민하는 “뭔가 존재가 기운에 세게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김상욱은 “뭔가 안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데”라고 반응했다.
장항준은 과학자들이 UAP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천문학자 심채경은 “증거가 있으면 믿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설득될 만한 증거가 없고, 과학자들은 어떤 현상이라고 말하기가 어렵다”라고 답했다. 김상욱은 “과학이 아닐 뿐이다. 그게 없다고 얘기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거들었다.
(사진=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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