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A매치 명단 발표…미나미노 없지만 유럽파 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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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튀르키예와 맞붙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미나미노 다쿠미(AS 모나코)가 빠진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A매치 기간 소집할 26명을 발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꾸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에서는 11명이 유럽파다.
일본은 현지시간으로 9월 9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독일, 12일에는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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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독일·튀르키예와 맞붙는 일본 축구대표팀이 미나미노 다쿠미(AS 모나코)가 빠진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축구협회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9월 A매치 기간 소집할 26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유럽에서 뛰는 선수는 21명으로, 비율로 보면 80%가 넘는다.
최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로 이적한 주장 엔도 와타루를 비롯해 가마다 다이치(라치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미드필더들이 대거 부름을 받았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도 이들과 함께 뛸 전망이다.
공격진도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아사노 다쿠마(보훔), 오현규와 소속팀에서 경쟁자인 후루하시 교고, 마에다 다이젠(이상 셀틱) 등 유럽파들로 채웠다.
다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그간 간판 2선 자원으로 활약해온 미나미노는 부르지 않았다.
2020년 리버풀에 합류했다가 경쟁에서 밀려 AS 모나코(프랑스)로 이적한 미나미노는 최근 정규리그 3경기에서 3골 2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다.
아울러 간판 수비수였던 요시다 마야(LA 갤럭시)도 발탁되지 못했다. 요시다는 지난 6월 엔도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줬다.
일본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도 26명의 엔트리 중 73%가량인 19명을 유럽파로 꾸렸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꾸린 한국 축구대표팀의 9월 A매치 명단에서는 11명이 유럽파다.
일본은 현지시간으로 9월 9일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독일, 12일에는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튀르키예와 맞붙는다.
지난 6월 기준 독일 대표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은 15위, 튀르키예는 41위다. 일본은 20위다.
일본 축구대표팀 9월 A매치 소집 명단
▲ 골키퍼 = 슈미트 다니엘(신트트라위던) 나카무라 고스케(포르티모넨스) 오사코 게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 수비수 = 다니구치 쇼고(알라이얀) 이타쿠라 고(묀헨글라트바흐) 모리시타 료야(나고야) 마치다 고키(위니옹 생질루아즈) 마이쿠마 세이야(세레소 오사카)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토 히로키(슈투트가르트) 하시오카 다이키(신트트라위던) 스가와라 유키나리(AZ 알크마르)
▲ 미드필더 = 엔도 와타루(리버풀)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 가마다 다이치(라치오) 모리타 히데마사(스포르팅)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이토 아츠키(우라와 레즈)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 다나카 아오(포르투나 뒤셀도르프)
▲ 공격수 = 아사노 다쿠마(보훔) 후루하시 고교 마에다 다이젠(이상 셀틱)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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