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는 모처럼 ‘맑음’…남부·제주는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8. 31. 22:57
9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1∼2일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0∼150㎜다. 광주·전남은 30∼80㎜, 전북은 5∼40㎜로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 남해안에는 100㎜ 이상 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예보됐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전날(8월3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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