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스러운 자책골' 맨유에서 임대 생활했던 GK, 동료의 황당 플레이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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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맨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잭 버틀랜드(레인저스)가 황당한 자책골에 눈물을 흘렸다.
더선은 '버틀랜드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여름 레인저스로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팀 동료인 골드슨이 얼굴 붉히는 것을 막기 위해 허둥지둥했다. 하지만 결과는 1대5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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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지난 시즌 맨유에서 임대 생활을 했던 잭 버틀랜드(레인저스)가 황당한 자책골에 눈물을 흘렸다.
레인저스(스코틀랜드)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트호벤(네덜란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1대5로 완패했다. 레인저스는 1차전 2대2 무승부에 이어 이날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영국 언론 더선은 '버틀랜드가 공포스러운 자책골을 허용하며 잊을 수 없는 밤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레인저스가 1-4로 밀리던 후반 36분이었다. 레인저스의 수비수 코너 골드슨이 볼을 자기 진영으로 보냈다. 공교롭게도 그의 패스는 너무 강했다. 버틀랜드가 뒤늦게 달려갔지만 자책골을 막을 순 없었다.
더선은 '버틀랜드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여름 레인저스로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팀 동료인 골드슨이 얼굴 붉히는 것을 막기 위해 허둥지둥했다. 하지만 결과는 1대5가 됐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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