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중에 "수입규제 철폐해야"…내주 수산업 패키지 지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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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에 대해 수입 규제를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류 일주일을 맞은 오늘(3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수입 규제를 철폐하도록 강하게 압력을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을 시찰하고 수산 중매인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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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31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 이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에 대해 수입 규제를 철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방류 일주일을 맞은 오늘(31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수입 규제를 철폐하도록 강하게 압력을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을 시찰하고 수산 중매인들과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그는 "수출 지역의 전환 등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이나 중국과 정부 간 협의를 해줬으면 하는 의견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로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 사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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