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 이슬람 혐오 논란 해명 "모든 종교 존중"
김선우 기자 2023. 8. 31. 22:42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이슬람 혐오 논란을 해명했다.
RM은 3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한테 계속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시는데, 아니다. 제 목적이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종교를 모욕하려고 하지 않았다. 저는 모든 신념이랑 종교를 존중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RM은 자신의 계정에 미국 가수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배드 릴리전)'을 공유했다. 이 곡의 가사에는 동성애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일부 가사로 인해 이를 이슬람 신도들을 향한 디스곡이라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RM이 이슬람 신도를 향한 혐오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진 것. RM은 "전혀 그런 목적이 없었다. 1%라도 종교를 모욕하려고 했던 마음이 없었다. 그냥 노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하는 거 아니다. 그냥 말하는 거다. 나만의 영혼이 있고 30세다. 내 진정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만, 제가 직접 말하는 걸 믿어달라. 그냥 추측하고 주장하고 추정하지 말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RM은 31일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한테 계속 종교를 모욕했다고 하시는데, 아니다. 제 목적이나 의도는 그게 아니었다. 종교를 모욕하려고 하지 않았다. 저는 모든 신념이랑 종교를 존중한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16일 RM은 자신의 계정에 미국 가수 프랭크 오션의 'Bad Religion(배드 릴리전)'을 공유했다. 이 곡의 가사에는 동성애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일부 가사로 인해 이를 이슬람 신도들을 향한 디스곡이라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자 RM이 이슬람 신도를 향한 혐오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진 것. RM은 "전혀 그런 목적이 없었다. 1%라도 종교를 모욕하려고 했던 마음이 없었다. 그냥 노래"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사과하는 거 아니다. 그냥 말하는 거다. 나만의 영혼이 있고 30세다. 내 진정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게 된 거 어쩔 수 없지만, 제가 직접 말하는 걸 믿어달라. 그냥 추측하고 주장하고 추정하지 말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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