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팬미팅 장소 변경 사과 "나조차도 혼란스럽고 미안해"

조은애 기자 2023. 8. 3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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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이 갑작스러운 팬미팅 장소 변경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팬미팅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대관 작업상의 실수로 기존 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팬미팅 진행이 더 이상 어렵게 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근래 이슈가 되는 상황을 포함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주최사의 판단으로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 이 점 소울트리(팬덤명)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부디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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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효신. 사진=스포츠한국DB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박효신이 갑작스러운 팬미팅 장소 변경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박효신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무(팬덤명)들의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는 지금 이 상황이 나조차도 너무 혼란스럽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무사히 우리의 집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라고 덧붙였다. 

박효신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팬미팅 '박효신 STPD 2023 고잉 홈'을 열 예정이었으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으로 급히 장소를 변경했다. 

팬미팅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네이션 코리아의 대관 작업상의 실수로 기존 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팬미팅 진행이 더 이상 어렵게 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며 "근래 이슈가 되는 상황을 포함하여 다각적으로 검토한 결과 주최사의 판단으로 공연장을 변경하게 됐다. 이 점 소울트리(팬덤명)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올리며 부디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팬들은 팬미팅을 열흘 가량 앞두고 급하게 장소 변경을 공지하면서 예매자들에 대한 개별 연락이 아닌 SNS 계정으로만 알린 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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