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업수당 청구 3주째 감소… 일주일 새 4000건 줄어

조은임 기자 2023. 8. 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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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감소세를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한 주 전 대비 4000건 줄어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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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용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지난주 감소세를 이어갔다.

31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8000건으로 한 주 전 대비 4000건 줄어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한 레스토랑에 내걸린 구인광고./로이터 연합뉴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감소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호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금융 및 기술 분야에서 기업들이 고용을 줄이면서 올해 들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6월 중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2만7732건으로 직전 주 대비 1만1433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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