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하겠다” 中 남성 1억2000만원 받고 도주... 경찰 추적 중

허윤수 2023. 8. 3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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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남성이 환전하겠다며 만난 환전소 주인에게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지하철 남구로역 2번 출구 앞에서 환전소 주인 중국인 여성 B씨 만난 뒤 현금 1억 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두 사람은 만나서 환전하기로 한 뒤 B씨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서 신분증을 교환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후 B씨가 쇼핑백에 담아온 현금을 보여주자 A씨가 그대로 들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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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중국인 남성이 환전하겠다며 만난 환전소 주인에게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

31일 구로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 A씨는 이날 오후 5시 40분께 지하철 남구로역 2번 출구 앞에서 환전소 주인 중국인 여성 B씨 만난 뒤 현금 1억 2천만 원을 빼앗아 도주했다.

두 사람은 만나서 환전하기로 한 뒤 B씨가 타고 온 차량 뒷좌석에서 신분증을 교환해 신원을 확인했다. 이후 B씨가 쇼핑백에 담아온 현금을 보여주자 A씨가 그대로 들고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하는 한편 A씨에 대한 출국 금지도 신청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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