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독일 실업률 5.7%...실업자 263만명·1만800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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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8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5.7%로 전월과 같았다고 독일 연방고용청이 31일 전했다.
RTT 뉴스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고용청은 이날 8월 고용통계를 발표, 실업자가 예상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실업률이 6월, 7월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연방고용청 통계로는 7월 취업자 수는 전월에 비해 1만5000명 증가한 4592만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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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8월 실업률(계절조정치)은 5.7%로 전월과 같았다고 독일 연방고용청이 31일 전했다.
RTT 뉴스과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독일 연방고용청은 이날 8월 고용통계를 발표, 실업자가 예상 이상으로 늘어났지만 실업률이 6월, 7월과 동일했다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는 실업자가 1만4000명 증가였다. 실업자 수는 7월에 1000명 증대로 조정됐다.
연방고용청은 "여름 휴가와 경기침체가 노동시장에 영향을 주었지만 여전히 기존적인 상황은 견조하다"하다고 설명했다.
8월 구인 건수는 77만10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만6000건 감소했다.
노동수요가 지난 1년 사이에 둔화한다고 하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 노동시장은 대단히 견고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경제활동 부진으로 실속 징후를 보이고 있다. 4~6월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제로성장에 그쳤다.
다만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유럽의 병자'라는 표현이 지금 독일에는 해당되지 않는다며 취업률이 기록적으로 높은 수준에 달하면서 오히려 인력 부족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방고용청 통계로는 7월 취업자 수는 전월에 비해 1만5000명 증가한 4592만명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달보단 33만9000명이나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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