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남부와 제주에는 세찬 가을비…중부는 맑음

박양수 2023. 8. 31. 2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2일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0∼150㎜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가 내린 30일 대구 북구 학정동 들녘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익어가는 벼 사이로 걸어가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9월의 첫날이자 금요일인 1일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1∼2일 이틀간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제주도 50∼150㎜다. 광주·전남은 30∼80㎜, 전북은 5∼40㎜로 예보됐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200㎜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해안에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보됐다. 이는 전날(8월31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3.0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