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투사연합회, 훈련 중인 카투사들 마실 생수 5000ℓ 지원

구현모 2023. 8. 31. 2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카투사 연합회(KVA)는 카투사(KATUSA) 병사들이 훈련 중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진택 카투사연합회 회장은 "이번 생수지원의 계기는 지난달 개최된 잼버리대회기간동안 이상 기후로 인한 식수난을 겪은 상황을 인지, 군인들의 훈련에도 식수가 더 필요할거 같아 지원을 결심했다"며 "국방을 위해 애쓰는 카투사병들에게 이번 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카투사 연합회(KVA)는 카투사(KATUSA) 병사들이 훈련 중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카투사란 주한 미8군에 파견된 한국 육군 요원들을 뜻한다.

대한민국 카투사연합회(KVA) 제공
KVA는 이날 경기도 포천 소재 군 사격장에서 카투사 측에 생수 5000ℓ(약 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KVA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을 모아 생수를 구입했다고 한다.

최진택 카투사연합회 회장은 “이번 생수지원의 계기는 지난달 개최된 잼버리대회기간동안 이상 기후로 인한 식수난을 겪은 상황을 인지, 군인들의 훈련에도 식수가 더 필요할거 같아 지원을 결심했다”며 “국방을 위해 애쓰는 카투사병들에게 이번 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VA는 올 겨울 혹한기 훈련 땐 카투사 병사들에게 난방용 핫팩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관련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