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실업급여 신규 신청, 4000건 감소한 22만8000건

유세진 기자 2023. 8. 3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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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미 노동부는 31일 지난 26일로 끝난 1주일 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22만8000건으로 그 전주보다 4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그 주일의 정리해고 규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8월19일로 끝난 1주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수는 173만명으로 그 전주보다 약 2만8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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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간 계속된 금리 인상 불구 기업들, 계속 고용 유지
[팰러타인(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팰러타인에 지난 4월19일 시간당 24달러(약 3만1760원)의 임금으로 버스 운전기사를 구한다는 채용 공고가 붙어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1년 넘게 계속된 급격한 금리 상승을 견뎌낸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2023.08.31.

[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1년 넘게 계속된 급격한 금리 상승을 견뎌낸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 노동부는 31일 지난 26일로 끝난 1주일 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22만8000건으로 그 전주보다 4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간 변동성을 일부 상쇄시켜주는 4주 간 평균 주당 청구 건수는 23만7500건으로 250건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그 주일의 정리해고 규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8월19일로 끝난 1주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수는 173만명으로 그 전주보다 약 2만8000명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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