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특별법 제정 서둘러야”
장성길 2023. 8. 31. 22:09
[KBS 부산]100년 전인 1923년 9월 1일, 일본 간토 지방 대지진 때 벌어진 조선인 대학살과 관련해 부산지역 시민단체가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은 오늘, 동구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한일 관계를 이유로 진실규명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가 하는 '간토학살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성길 기자 (skj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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