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2년 연속 600만 관중 돌파…평균 관중 1만95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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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가 2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총 550경기 만에 누적 관중 602만124명을 기록했다.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통산 11번째 600만 관중 달성이다.
올 시즌 KBO리그는 기상 악화로 75경기나 취소됐지만 여전히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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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야구가 2년 연속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전국 5개(인천, 잠실, 수원, 광주, 대전)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총 5만41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총 550경기 만에 누적 관중 602만124명을 기록했다. 1982년 KBO리그 출범 후 통산 11번째 600만 관중 달성이다.
현재까지 관중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평균 1만119명)과 비교해도 4.9% 증가했다.
구단별 최다 관중 수는 LG 트윈스(평균 1만6198명), SSG 랜더스(1만4376명), 롯데 자이언츠(1만2879명), 두산 베어스(1만2024명), 삼성 라이온즈(1만1339명) 순으로 집계됐다.
올 시즌 KBO리그는 기상 악화로 75경기나 취소됐지만 여전히 많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야구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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