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 사의 표명
KBS 2023. 8. 31. 22:08
최근 배임 의혹이 불거진 정희균 대한테니스협회장이 스포츠 윤리센터 감사가 마무리되는대로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희균 테니스협회장은 최근 협회 후원금을 다른 명의의 계좌로 받고, 이를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배임 의혹을 받았는데요.
문체부 산하 스포츠 윤리센터가 감사에 착수하자, 정 회장은 감사가 끝난 뒤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테니스협회는 또 육군사관학교 테니스 코트 관련 소송에서 패해 현재 수십억원의 빚을 지고 있는데, 결국 정 회장은 모든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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