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립운동가’에 광복군 활약 3인

구현모 2023. 8. 31. 22: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보훈부는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이재현(1917∼1997), 한형석(1910∼1996), 송면수(1910∼1950) 선생 3인을 선정했다.

31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40년 한국광복군 제5지대에 배치돼 선전·정보 활동을 했다.

1944년에는 미국 전략사무국(OSS)이 설치한 광복군 요원 훈련반에서 무전반 교관으로 활동했다.

한 선생은 1939년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예술조장에 임명됐으며 1944년부터 광복군 제2지대 선전대장으로 활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현·한형석·송면수 선생
국가보훈부는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이재현(1917∼1997), 한형석(1910∼1996), 송면수(1910∼1950) 선생 3인을 선정했다.
이재현(왼쪽부터), 한형석, 송면수
31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40년 한국광복군 제5지대에 배치돼 선전·정보 활동을 했다. 1944년에는 미국 전략사무국(OSS)이 설치한 광복군 요원 훈련반에서 무전반 교관으로 활동했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수여됐다. 한 선생은 1939년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예술조장에 임명됐으며 1944년부터 광복군 제2지대 선전대장으로 활동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수여됐다. 송 선생은 1944년 광복군 제2지대 정훈조장을 맡아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다가 광복을 맞았다. 1992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구현모 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