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2PM 완전체.. 닉쿤 남다른 재력의 태국 집→장우영 두고 쟁탈전 (홍김동전) [종합]

김태형 2023. 8. 3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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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이 완전체로 뭉쳤다.

김숙이 닉쿤에게 "너희 집에 놀러가면 안 돼?"라고 물었고, 2PM 멤버들은 입을 모아 닉쿤의 태국 집을 추천했다.

닉쿤 집에 호랑이가 산다는 말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닉쿤과 태국 집 방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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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2PM이 완전체로 뭉쳤다.

31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2PM이 출연해 ‘홍김동전’ 멤버들과 ‘짐승돌 vs 짐승들’ 맞대결을 펼쳤다.

홍진경은 “닉쿤이 엄청 부자라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닉쿤은 “그냥 ‘태국 왕자’라는 별명일 뿐이다”라고 해명했다.

김숙이 닉쿤에게 “너희 집에 놀러가면 안 돼?”라고 물었고, 2PM 멤버들은 입을 모아 닉쿤의 태국 집을 추천했다. 닉쿤 집에 호랑이가 산다는 말에 ‘홍김동전’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홍진경은 “그럼 태국 집 한 번 가자”라고 했고, 닉쿤은 콜을 외쳤다. 찬성은 닉쿤에게 “형 조심해. 여기 말 잘못하면 바로 도장 찍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KBS2 ‘홍김동전’. 출처 | KBS2


닉쿤은 “11월이 괜찮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김동전’ 멤버들은 닉쿤과 태국 집 방문을 약속했다.

이날 ‘짐승돌 vs 짐승들’ 대결을 앞두고 조세호가 장우영의 소속을 확실히 하고자 했다. “2PM이냐, 홍김동전이냐”라는 질문에 장우영은 “오늘 너무 어렵다”라고 고민했다.

장우영의 말에 2PM 멤버들은 “어렵다니. 우리 15주년인데”라고 반응했다. 이준호는 “우영아 넌 어디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준케이는 “우리 콘서트 앞두고 대답 잘해야 된다”라고 했다.

찬성은 한술 더 떠 “이런 거다. JYP야, KBS야?”라고 물었다. 주우재는 “오늘 우영이 걸고 게임합시다”라고 선전포고했다. 김숙은 “우리 우영이 못 뺏긴다”라고 전했다.

이준호는 “저희가 지면 깔끔하게 드리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찬성은 2PM 단톡방에서 장우영의 활동에 대해 “많지 않다”라고 밝혔다. 반면 ‘홍김동전’에서는 장우영이 단톡방을 끌고 나간다고 했다.

2PM 멤버들은 장우영의 집에 초대를 받았지만 정작 장우영은 없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때 어디 있었냐”란 질문에 장우영은 “멤버들이랑 우리 집에 모이기로 했는데 제가 친한 작곡가 집에 갔다가 낮잠이 들었다”라고 답했다.

김숙이 “작곡가 집 맞는가”라고 물었고, 조세호도 “사랑을 작곡한 거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작곡가님도 여성분들 계신가”라고 물었다. 장우영은 난데없는 질문에 “그런 질문은 왜 하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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