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KT, 4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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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 LG를 위협하고 있는 2위 KT가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T는 꼴찌로 처져 있던 6월 3일 이후 승률 7할 3푼의 믿기 어려운 상승세로 선두 LG에 4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7회 현재 5대 3으로 앞선 KT가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우천 취소를 이용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 KT는 다음 주초 LG와 3연전에 주축 선발 쿠에바스와 벤자민, 고영표를 차례로 투입해 역전 우승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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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무서운 상승세로 선두 LG를 위협하고 있는 2위 KT가 4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KT는 꼴찌로 처져 있던 6월 3일 이후 승률 7할 3푼의 믿기 어려운 상승세로 선두 LG에 4경기 반 차로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오늘(31일)도 선발로 예정됐던 와이드너가 몸살감기로 빠진 삼성을 상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알포드가 1회 선제 적시타에 이어 3대 3 동점이던 5회 투런 홈런까지 터뜨려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7회 현재 5대 3으로 앞선 KT가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우천 취소를 이용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한 KT는 다음 주초 LG와 3연전에 주축 선발 쿠에바스와 벤자민, 고영표를 차례로 투입해 역전 우승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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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지난 주말 NC에게 치명적인 3연패를 당한 데다 에이스 플럿코가 부상 때문에 4주간 결장하게 된 LG는 오늘도 고전 중입니다.
두산 전 2회와 3회 득점권 위기에서 유격수 오지환이 잇따른 호수비로 실점을 막았지만, 6회 두산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KT에 3경기 반 차로 추격당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5위 KIA는 리그 최고 에이스 NC 페디를 상대로 3회까지 7점을 낸 타선의 힘으로 5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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