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빵·면 NO" 이준기·엄정화·전현무의 ‘철저한 자기관리’..이래서 톱★[SC이슈]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연예인들에게 자기 관리는 필수라지만, 꾸준히 유지하는 일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탄수화물은 물론 1일 1식까지 감행하며 철저한 자기 관리는 하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이준기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액션연기를 위해 7년째 탄수화물도 끊고 있다고.

이준기는 "액션을 직접 하다 보니까 부상이 많고 염증이 많이 생겼다. 의사가 탄수화물을 줄여보라 해서 끊어봤는데 1~2년은 힘들었는데 해보다 보니까 너무 좋더라. 몸도 가벼워지고. 지금까지 쌀이랑 밀가루를 끊고 있다. 주식은 두부"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겸 가수 엄정화는 절친 정재형을 만나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다. 내가 요즘 하루에 한 끼 정도 먹고 탄수화물이나 당도 많이 안 먹는다. '이렇게 좋아져서 어떡하죠'라고 하더니 30대 몸이라고 하더라"라며 기뻐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최근 '1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전현무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키토 다이어트 중임을 밝히며 "팜유 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태어나서 처음 보는 몸무게를 봤다. 내 모습이 너무 보기가 싫더라"며 자신의 알몸에 충격을 받았음을 털어놨다.

이후 탄수화물을 일체 끊은 전현무는 "다음 날부터 바로 탄수화물을 끊었다. 빵, 밥, 면을 안 먹는다. 목포 때 85kg이였는데 지금은 75kg이다"라고 감량 사실을 밝혔다.

키토 짜장면에 '밀가루' 대신 '두부 면'을 넣은 전현무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밀가루 못 이긴다"면서도 "두부 면의 장점이 때려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지 않다"고 소개하기도.

샤이니 키 역시 탄수화물을 끊은 대표 스타 중 하나다.

키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10kg 감량 후 3년째 유지 중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키는 "1년간 정제 탄수화물을 아예 안 먹었다. 빵이나 밥, 면을 입에 안 댔다. 그러니까 살이 빠지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관리의 신'으로 알려진 키는 이렇게 철저한 몸매관리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뚱뚱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 연예인 아닌 친구들과 만나면 내가 전혀 뚱뚱한 게 아니었는데, 연습생 때 그 얘길 듣고 관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엑소 카이 역시 1년 이상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카이는 먹는대로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소고기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 등 직접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어 먹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제 탄수화물을 1년 이상 끊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다"는 발언으로 문세윤을 기겁하게 했던 에피소드는 이미 '밈'이 되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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