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새마을금고서 2천만원 훔친 강도 붙잡혀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북 칠곡군 석적면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20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31일) 저녁 7시 58분쯤 대구 동구 중대동 파계사 인근 노상에서 강도 용의자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 21분쯤 칠곡군 석적면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20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칠곡경찰서와 경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CCTV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 동선을 추적해 용의자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