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새마을금고 털고 달아난 강도 체포…피해금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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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4시21분쯤 칠곡군 석적읍 새마을금고에 헬멧을 쓰고 들어가 은행 직원 2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30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새마을금고에서 훔친 피해금 전액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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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의 새마을금고에 들어가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고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칠곡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A씨는 범행 직후 인근에 세워 둔 승용차를 타고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으로 차량번호를 추정하고, 사건 발생 3시간35분여 만인 오후 7시58분쯤 대구시 동구 중대동 파계사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에서 새마을금고에서 훔친 피해금 전액을 압수했다.
최창곤 칠곡경찰서 수사과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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