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돌발행동 보이는 초2 금쪽이, 오은영 "이것 양상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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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순둥이인 줄만 알았던 아이의 돌발 행동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부모가 출연한다.
오는 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된다.
금쪽이네 가족에게 전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오는 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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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순둥이인 줄만 알았던 아이의 돌발 행동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부모가 출연한다.
오는 1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오 박사님, 초2 아들 느린 건가요? 아픈 건가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는 초4, 초2 남매의 부모가 등장했다.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순하고 사랑스러워 어린 시절엔 비교적 수월하게 금쪽이를 키웠다고 설명했다. 금쪽이 부모는 그러나 자랄수록 또래보다 떨어지는 사회성과 점점 잦아지는 돌발 행동들로 답답해 오은영 박사를 찾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일상 영상에서는 문해력 점검을 위해 독서·논술 학원을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공개됐다. 실력 테스트가 진행되는 도중 금쪽이는 선생님에게 "아 입 냄새. 더 이상 못 참겠어"라며 민망한 지적을 했다. 엄마 아빠는 난감하기만 했다.
우여곡절 끝에 끝난 테스트 결과에서는 금쪽이의 읽기 수준이 또래보다 2년 이상 뒤처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엄마는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엄마는 집에 돌아와 금쪽이 이모와 대화를 나누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아이를 더 망가트리는 것 같아"라며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르겠어"라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검도 학원에 온 금쪽이가 등장했다. 순조롭게 수업이 진행되는가 싶었으나 이내 특이한 행동을 보였다. 금쪽이는 자신이 찜한 맨 앞자리에 다른 친구가 앉거나 원하는 검을 받지 못하자 마치 아기처럼 울음을 터뜨리거나 도망을 쳤다.
해당 영상을 유심히 지켜보던 오은영 박사는 "금쪽이에게 '이것'의 양상이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금쪽이의 지나친 집착과 반복 행동의 원인이 대체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인 누나는 엄마가 출근해 집을 비운 동안 방학을 맞아 금쪽이를 엄마처럼 챙겨줬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기엔 과하게 어른스러운 모습에 오은영 박사는 "큰딸은 금쪽이의 누나이지 부모가 아니다"라며 나이대에 맞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후 누나가 엄마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자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됐다.
금쪽이네 가족에게 전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은 오는 1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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