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박신자컵 4강전은 모두 한일전 맞대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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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 박신자컵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에 91-66,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둔 KB국민은행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A조 1위 우리은행과 B조 1위 에네오스는 9월2일 오전 11시 붙고, B조 1위 KB국민은행과 A조 2위 도요타는 9월2일 오후 2시에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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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 패한 우리은행은 에네오스와 결승 다툼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농구 청주 KB국민은행이 박신자컵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마쳤다.
KB국민은행은 31일 청주체육관에서 2023 박신자컵 B조 조별리그 최종 4차전에서 필리핀 국가대표에 91-66, 25점차 대승을 거뒀다.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둔 KB국민은행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필리핀은 4전 전패로 최하위다.
같은 조에선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일본)가 최종전에서 부천 하나원큐(1승3패)를 82-62로 꺾고 B조 2위(3승1패)를 차지했다.
3위는 부산 BNK(2승2패), 4위는 하나원큐다.
KB국민은행은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가 14분22초만 뛰고도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 압도적인 높이를 자랑했다. 리바운드 개수에서 45개를 기록, 필리핀(27개)을 크게 압도했다.
이 밖에 김예진(14점), 강이슬(13점), 염윤아(12점), 이윤미(11점)가 고르게 두 자릿수 점수를 지원하며 한 수 아래 필리핀을 가볍게 따돌렸다.
A조에서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한 아산 우리은행은 벤디고 스피릿(호주)에 68-74로 패했다.
첫 패배를 당한 우리은행은 이날 용인 삼성생명을 89-76으로 제압한 도요타 안텔롭스(일본)와 3승1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전적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유지했다.
3위는 인천 신한은행(2승2패), 4위는 벤디고(2승2패)다. 삼성생명은 최하위(4패)에 그쳤다.
이로써 박신자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A조 1위 우리은행과 B조 1위 에네오스는 9월2일 오전 11시 붙고, B조 1위 KB국민은행과 A조 2위 도요타는 9월2일 오후 2시에 맞대결을 벌인다. 결승전은 9월3일이다.
A조 최하위 삼성생명과 B조 꼴찌 필리핀은 9월2일 오후 4시30분 9위 결정전을 치르고, A조 4위 벤디고와 B조 4위 하나원큐는 9월2일 오후 7시 7위 결정전을 갖는다.
또 A조 3위 신한은행과 B조 3위 BNK는 9월3일 오전 11시 5위 결정전을 치른다.
우승 상금이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오른 올해 박신자컵은 WKBL 6개 구단에 일본, 호주, 필리핀 등 총 4개국 10개 팀이 참가했다.
2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조 2위까지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팀을 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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