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연골 다 드러내”→김남일 “무릎 수술 두 번” 운동선수 고충(손둥동굴)

이하나 2023. 8. 3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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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과 김남일이 운동선수의 고충을 공개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 박항서, 추성훈, 안정환, 김남일, 김동준은 손둥 동굴 탐험을 시작했다.

내리막길이 나오자 박항서는 "내리막길은 무릎이 튼튼해서 괜찮다. 안정환, 김남일은 무릎 수술했지만 나는 안 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너 무릎 수술한 적 있어?"라고 묻자, 김남일은 "두 번 했잖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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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과 김남일이 운동선수의 고충을 공개했다. .

8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 박항서, 추성훈, 안정환, 김남일, 김동준은 손둥 동굴 탐험을 시작했다.

버스에서 하차해 탐험을 도와줄 동굴 전문가 팀과 만난 대원들은 가장 먼저 6km 산악 트레킹을 시작했다.

가파른 내리막길부터 험난한 길이 시작됐고, 추성훈은 틈틈이 대원들을 챙겼다. 박항서는 가장 두려워하는 뱀이 나올까 걱정했다. 안정환은 “뱀은 이런데 없다. 습한 데 있다”라며 박항서를 안심시켰다.

내리막길이 나오자 박항서는 “내리막길은 무릎이 튼튼해서 괜찮다. 안정환, 김남일은 무릎 수술했지만 나는 안 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너 무릎 수술한 적 있어?”라고 묻자, 김남일은 “두 번 했잖아”라고 답했다. 안정환도 “난 연골 다 들어냈다”라고 전했고, 추성훈은 “나도 십자인대 수술했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안정환은 “넌 지금 선수 아니냐. 대단한 거다”라고 추성훈을 칭찬했다.

박항서는 “무릎 수술을 많이 했다는 사람들은 공을 잘 차는 사람들이다. 수술 횟수 이런 걸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라고 전했다. 김동준은 “형들 대단한 것 같다”라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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