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짐승돌’ 2PM, ‘홍김동전’에 완전체 출격
‘홍김동전’ 2PM이 완전체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홍진경은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에서 2PM과 함께 있는 우영을 보고 “우리랑 같이 있을 땐 돌아이인데 2PM에 가니까 아이돌 같아”라고 말했다. 우영은 6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가 완판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앨범을 발매한 것도 아닌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진경은 “시청률이 1.2%인데 괜찮냐?”고 물었고, 이준호는 “시청률은 전혀 상관없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거의 출연하지 못했다”다. “우영이를 응원하며 지냈다”는 준케이는 ‘홍김동전’을 위해서 집을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물음에 “집에 별거 없다. 과거 진경이 누나가 사시던 집을 보러 간 적이 있다. 계단이 많더라”고 했고 이에 홍진경은 “어디냐?”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최근 진경이 누나의 재산이 200억이 더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닉쿤은 ‘태국의 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냥 별명일 뿐”이라며 즉석에서 “태국 집에 한 번 오시라”며 초대했다. 이에 황찬성은 “여기 조심해야 한다. 그러면 바로 도장을 찍는다”고 했고, 김숙은 “진경아 닉쿤이랑 악수 한번 해라”고 했고, 홍진경은 악수를 하며 “몇 월이 괜찮냐?”며 물어 11월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닉쿤은 “해외 활동하고 할리우드 영화를 촬영했다”라며 “러브 스토리인데”라며 귀가 빨개졌다. 이어 “보통 영화를 촬영하면 어머니가 보셨으면 좋겠는데 첫 번째 등장 장면에서 후시 녹음을 하면서 엄마가 절대 보면 안 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2PM 멤버들 역시 “수위가 상당하다”고 증언했다.
황찬성은 “‘보라 데보라’의 촬영을 끝내고 사진전을 했다”고, 옥택연은 “‘가슴이 뛴다’ 촬영을 끝내고 쉬고 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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