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고 아름다운 '슈퍼 블루문'…가장 크게 보이는 시간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뜨는 커다란 보름달을 슈퍼문,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뜰 때, 나중에 뜨는 달을 블루문이라고 하는데요.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일은 굉장히 드뭅니다.
오늘 밤을 놓치면 무려 1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요.
지금 이 달은, 현재, 서울 'JTBC사옥' 옥상에서 촬영 중인 슈퍼 블루문의 모습입니다.
슈퍼 블루문이, 가장 크게 보이는 시각은 오늘 밤, 10시 30분 쯤이라고 합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크고 아름다운 슈퍼 블루문을 보면서 올해 남은 기간,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어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슈퍼 블루문이 환하게 보일 정도로 오늘 중부지방은 맑았습니다.
다만, 영남지역은, 오늘 밤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내일부터 남부와 제주는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까지 전남 남해안은 100mm 이상, 영남과 제주는 최고 200mm 이상까지도 예상되고요.
이들 지역은, 내일 새벽부터 모레 낮 사이, 시간당 최고 60mm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맑은 하늘 드러나겠고요.
제주 해안가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전주 20도, 대구 22도 예상되고요.
기온은 서울, 대구 30도, 부산 27도에 그치겠습니다.
모레까지 제주와 남부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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