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감] "눈썹 문신 시술 무죄" 판결에 네티즌 "사회인식 따라 법 달라져야"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CJB 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재난문자 발송이 잦은데요.

원론적인 재난 문자가 경각심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는 기사에 누리꾼들은

"매일 보내니까 어떤 게 진짜 재난인지 모르겠다","이제는 대충도 안 읽게 된다" 등 반복되는 재난문자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했고,

"재난문자 대부분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추상적이다","면피용 느낌이 든다"등 재난 알림 메세지 체계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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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반영구 시술과 같은 문신은 의료 행위로 간주돼 비의료인이 할 수 없었는데요.

청주지방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문신을 의료 행위가 아닌 미용과 화장 등으로 규정해 비의료인도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해당 리포트를 본 누리꾼들은 "이게 의료법에 걸린다는 게 황당하다","반영구 화장은 대중적 미용 서비스 아닌가? 시대에 맞출 필요가 있다" 등

사회적 인식이 달라진 만큼 법 체계 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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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올여름 청주지역 도심 공원에 조성한 물놀이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소식입니다.

두 달 동안 5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는데요.

"올여름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잘 놀았습니다" "공원이었던 곳이 물놀이장으로 아이디어가 좋았네요" 등 호평이 잇따랐고, 수질 관리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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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소식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수완 제천시의원이 지난 29일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 잠이 들어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알코올의존증 환자인 40대 남성이 주택가 인도변에 세워둔 차량 유리창을 부쉈다는 기사에는

"인도가 언제부터 주차장이 되었나?","부순 사람도 처벌, 불법 주정차도 처벌해야 한다" 등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도 따끔히 질책했습니다.

CJB 김세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