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면 수능 없이 대학 간다..주말 집중수업으로 일·학습 병행

이윤영 2023. 8. 3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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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을 보지 않고도 직장인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여기에 저렴한 학비와 야간이나 주말 집중수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픽 1> 만 30세 이상 성인이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인은 누구나 수능 성적 없이도 4년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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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능을 보지 않고도 직장인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에서는 만 3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진 건데요

여기에 저렴한 학비와 야간이나 주말 집중수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윤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상>
탁 트인 충주호를 미끄러지듯시원하게 달리는 웨이크보드.

수상스키와 패들보드, 서핑 등 각종 수상 레저활동을 비롯해

건강을 지키는 필라테스와 스피닝 자전거, 클라이밍,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를 대학에서 직장인들도 맘껏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석강훈/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 스포츠복지학과장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주말 집중수업으로 품격 높은 다양한 스포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한 개인 복지가 가능한 학과입니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으로

<그래픽 1>
만 30세 이상 성인이나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인은 누구나 수능 성적 없이도 4년제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딸 수 있게 된 겁니다.//

지난 2019년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원사업에 선정된 한국교통대는 전국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앞으로도 2년 간 6개 학과를 운영합니다.

건설방재융합, 스마트철도교통, 안전융합, 이차전지, 복지경영, 스포츠복지 등 다양한 학과에서 야간과 주말, 온라인 학습 등을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저렴한 등록금과 다양한 장학금 제도는 물론 3년 만에 조기 졸업도 가능합니다.

<인터뷰>윤승조/ 한국교통대 총장
"저희 한국교통대학교는 중부권 평생교육 혁신 앵커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 진학의 꿈을 가진 성인학습자에게 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직업 교육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교통대 미래융합대학은 9월 수시모집에 100% 면접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CJB뉴스 이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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