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박항서와 함께라면 지옥불도 뛰어들어” 충성심(손둥동굴)

이하나 2023. 8. 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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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동굴 탐험을 앞두고 박항서를 걱정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본격적으로 동굴 탐험에 돌입했다.

무엇이 가장 걱정이 되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박항서는 "뱀, 바이러스.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확실히 면역력이 떨어지잖아. 그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추성훈 역시 동굴 탐험 교육 이후 바이러스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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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이 동굴 탐험을 앞두고 박항서를 걱정했다.

8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에서는 본격적으로 동굴 탐험에 돌입했다.

손둥 동굴 탐험 당일 대원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총 3박 4일 탐험 일정을 시작했다. 탐험복으로 갈아입은 대원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을 가득 안고 버스에 탑승해 1시간을 이동했다.

무엇이 가장 걱정이 되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박항서는 “뱀, 바이러스.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확실히 면역력이 떨어지잖아. 그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추성훈 역시 동굴 탐험 교육 이후 바이러스를 걱정했다.

김남일은 “감독님은 교육 받은게 독이 됐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저녁에 도착한다고 했지 않나. 아무 생각 없이 계속 걸으면 된다”라고 박항서에게 조언했다. 박항서는 “최대한 오버 페이스 하지 않을 정도로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감독님 모시고 어디든 못 가겠나. 지옥불도 뛰어들지”라고 충성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항서는 “그러면서 제일 먼저 도망갈 거다”라고 예측했다. 추성훈도 “힘들기 전에 얘기해야 한다”라고 박항서에게 당부했다.

(사진=tvN 예능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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