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추진력↑ 씨엔티테크-포스코기술투자, IR 경진대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가 포스코기술투자와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로켓십(Rocketship)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초창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투자유치 프로그램이다. 협력하는 투자기관의 발굴 희망 분야를 주제로 5개월간 월별로 5개사를 모집한다. 지난 7월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총 25개사를 지원한다.

9월에는 포스코기술투자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철강 △2차전지 △수소 △에너지 등 포스코 7대 핵심 사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다음달 15일까지 모집이 진행된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창패 선정기업 또는 졸업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씨엔티테크는 포스코기술투자와 함께 5개 기업을 선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IR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우수기업 2개사를 선발해 최종 데모데이의 참가 기회와 함께 1억원의 투자 검토가 이뤄진다.

씨엔티테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발굴 희망 분야 창업기업과 IR을 진행해 투자유치 가능성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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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