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메인댄서 홍진경 삐그덕 춤에 “쉽지 않은 분” 폭소 (홍김동전)

[뉴스엔 장예솔 기자]

'홍김동전' 가비가 홍진경의 댄스 실력에 당황했다.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프로젝트 힙합 혼성그룹 '언밸런스' 첫 음원 '네버(NEVER)'의 녹음 현장과 안무 연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비는 녹음을 먼저 마친 홍진경과 조세호, 우영의 안무 연습을 도왔다.

멤버들이 생각하는 가장 걱정되는 멤버로 뽑힌 홍진경은 "저에 대해 기대는 커녕 걱정하는 분위긴데 '이게 우리의 기우였구나', '괜한 걱정이었구나' 판도를 바꾸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홍진경은 '언니쓰' 때보다 달라진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언밸런스' 메인 댄서로 발탁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홍진경은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가자 엉성하고 뻣뻣한 춤으로 가비를 당황케 했다.

이에 가비는 "언니 내면에 있는 제2의 자아인 것 같은데, 그 자아가 언니가 가는 길을 방해한다. 제가 분명히 알려줬는데도 동작이 다르게 나와서 놀랐다. 쉽지 않은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홍김동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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